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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국 파타야 가성비 4성급 숙소 추천 우드랜드 호텔 앤 리조트에 대해서 내돈내산 예약한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이번에 진짜 마지막으로 숙소 변경이에요. 또다시 숙소 변경은 없을 거예요. 이제 출국이 5일 남았거든요.
출국 1주일 전 또 숙소를 바꾼 이유
도대체 태국여행을 몇 박으로 가는 거야라고 하실 수 있어요. 제가 선택장애가 있어 결제해 놓고도 이게 맞나 싶은 불안함이 항상 있어요. 거기다가 태국은 워낙 숙소가 다양하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라 더 오래 고민한 것 같아요.
아이를 데리고 가니 위치가 좋았으면 좋겠고 또 수영장이 재밌거나 예뻤으면 좋겠고 태국이니 태국만의 느낌이 있었으면 했는데
아무래도 5박 7일에 파타야 3박, 방콕 2박은 너무 짧고 이동시간도 왕복 4시간이라 시간이 아까운 거예요.
그래서 아이가 어린 만큼 이번 첫 태국여행은 파타야로만 5일 올인하기로 마지막 출국 일주일 전에 숙소를 변경했어요.
변경 전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2박
변경 후
우드랜드 파타야 호텔 앤 리조트 디럭스테라스 1.5박 (레이트체크아웃 오후 6시)
왜 우드랜드로 변경했는지?
먼저 머물고 있는 아마리 파타야에서 그대로 지내고 싶었지만 이미 풀북이더라고요. 그래서 터미널 21 근처에서 가까운 숙소를 검색하다가 빵 맛집+수영장 깊음+초록초록한 동남아 느낌의 숙소인 우드랜드를 선택했습니다.
우드랜드는 호텔 앤 리조트와 스위트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조식당은 같이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수영장은 레지던스 숙박객들만 양쪽 이용 가능하데요.
가격대는 리조트가 조금 더 비싸고 방 크기도 2배는 넓어 보였는데요.
저희는 아이랑 수영장을 많이 이용할 것 같아 우드랜드 호텔의 1층 디럭스 테라스로 수영장과 바로 연결된 곳을 선택했습니다.
우드랜드 디럭스 테라스 예약 가격
아이들이 있는 집이면 1층 풀 연결된 룸이 가장 인기가 많잖아요.
저도 그래서 1층 연결된 수영장 호텔을 찾아보다가 우드랜드를 찾은 건데요. 일주일 뒤 7월 말 우리나라 극성수기 시즌인데도 아직 자리가 있고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저는 새벽 2시 비행기라 레이트체크아웃 오후 6시도 신청했어요. 그래서 가격대가 좀 있게 나왔네요.
우드랜드 호텔 앤 리조트 VS 스위트 레지던스 비교
호텔 앤 리조트 1박 10만 원 이하
가격 가성비 좋고 가든뷰가 아름다운 동남아 휴양지의 느낌, 호텔명대로 우드랜드의 느낌 하나 연식이 오래됨
스위트 레지던스 1박 15만 원 전후
장기투숙객에 적합하며 고품격의 객실느낌, 룸크기가 크나 건물이 호텔 앤 리조트보다 최신식의 느낌이지만 그래도 타 호텔보다는 동남아의 현지 감성의 느낌
호텔 앤 리조트와 레지던스는 조식당을 번갈아가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레지던스 숙박객들은 호텔 앤 리조트 수영장과 레지런스 수영장을 둘 다 이용 가능하나 호텔 앤 리조트는 레지던스 수영장에 갈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영장이 호텔 앤 리조트가 훨씬 크고 예뻐서 레지던스 수영장은 많이들 이용 안 한다고 해요 되게 조용한 느낌이라고 하네요.
근처 비슷한 가격대의 추천 호텔 list
급하게 파타야 추가 2박을 알아보며 검색했던 비슷한 가격대의 가성비 좋은 호텔들입니다.
대부분 3~5성급으로 이루어져 있고 위치와 후기들이 대체적으로 좋고 무난한 편입니다. 호텔 위치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우드랜드가 제일 먼저 저의 원픽이었지만 아이를 생각하면 오조노스 호텔이었어요. 숙박할 예정인 아마리 파타야와 바로 옆이라 이동이 편할 것 같았고 터미널 21 쇼핑몰도 도보권이거든요. 하지만 이미 풀북..
여기도 파타야 0.5박 숙소에서 한번 소개해드렸는데 수영장이 진짜 압권으로 예쁘고 큰 편이에요. 여기 위치도 우드랜드와 비슷했는데 이미 풀북이었네요.
하드락도 아이 데리고 지내기 좋은 숙소 중 하나더라고요. 주말에 수영장에서 버블파티도 한다고 합니다. 단, 룸 크기가 작은 편이라고 해요. 저희는 체크인하는 날이 주말이 아니라 패스했어요. 위치도 다른 호텔과는 좀 떨어져 있어요.
2024년 올해에 생긴 신상 5성급 파타야 호텔이에요. 아무래도 연식이 짧다 보니 룸컨디션이 매우 좋다고 하는데 호텔이 현대적으로 꾸며져 있어 동남아 느낌은 덜하지만 위치나 룸컨디션 생각하면 여기도 좋아 보입니다.
홀리데이인도 위치가 좋아요. 수영장도 아이들 놀기 좋고 무난해 보였지만 제가 가는 날짜에는 풀북이었어요.
<파타야 가성비 추천 호텔 list>
오노조스호텔👉 | 더그린파크리조트👉 | 하드락파타야👉 | 아카라파타야👉 | 홀리데이인파타야👉 |
마치며
이상으로 오늘은 태국 파타야 가성비 4성급 숙소 추천 우드랜드 호텔 앤 리조트에 대해서 내돈내산 예약한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숙소만 몇 번째 취소 예약하며 변경한 건지 이렇게 자주 변경한 건 이번이 처음이긴 하거든요.
그만큼 태국은 숙소의 가격대가 참 다양하게 있다는 뜻이겠죠. (제가 마음이 갈대 같기도 하고요)
파타야 자체가 방콕보다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호텔가격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편인 것 같아요. 이번주 다녀와서 여행후기를 남겨볼게요. 파타야 가성비 숙소 찾기에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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