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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염으로 수액 치료를 받았는데 실비보험이 거절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거절이였어요. 하지만 끝까지 확인하고 대응하니 결국 보험금 받았습니다.
요즘 수액은 거의 안 해준다는 소문,
진짜인지 팩트 체크해 드립니다.
보험사 대응법부터 병원서류 팁까지, 이 글 하나로 해결하세요!
왜 보험금이 거절됐을까?
보험사에서는 아래 3가지의 사유로 ‘치료 목적이 아님’이라고 판단하기도 해요.
실제 저도 장염으로 수액+해열제를 맞았지만, 영양결핍증 진단 없음으로 거절당했어요.
거절사유
✔ 수액만 맞고 ‘치료 목적’이 불분명한 경우
✔ 열이 없고,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가 빠진 경우
✔ 단순 포도당 수액만 맞은 경우
저는 장염이었고 열은 안 났지만, 탈수 증상이 심해 단순 영양제, 포도당 등을 맞아서 처음에는 지급 거절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받아냈나? 보험사 설득 노하우
✔ 병원 기록에 "탈수로 인한 치료", "기력 저하", "해열제 포함"이 명확히 기재하여 진단서 발급 요청
✔ 치료 목적 명시된 진단서 제출 (탈수로 인한 치료 목적을 강조)
✔ 이전 지급 사례가 있다면 증빙 첨부 (예: 과거 몇 년 전 수액 실비 지급 내역)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한 번 거절됐다고 끝이 아닙니다. 재심사를 신청하면 심사 담당자가 바뀌어 인정될 수도 있어요!
댓글들 보니 요즘은 더 까다롭다?
심지어 저는 2세대 실비거든요. 요즘 후기를 보니 1~2세대 실비도 수액 실비 청구 거절이 많다고 해요.
✔ 3세대부터는 거의 수액 인정 안 해줌
✔ 어린이 실손도 예외 없음
✔ "탈수", "발열", "체중감소" 같은 기록이 없으면 대부분 거절
※ 실제 보험심사 담당자 자주 하는 내용
✅“이번만 인정입니다” (재량으로 1회성)
✅“해열 진통제가 없는 단순 수액은 지급 불가합니다.”
✅“영양결핍이나 피검사 수치의 객관적인 수치로만 실비 청구 가능합니다.”
아파서 든 병원비용을 보장받기 위해서 실비를 가입하고 또 갱신형으로 많은 비용을 납부하고 있는 실비보험인데 너무 억울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담당자 변경 요청하여 몇 년 전 장염에 걸렸을 때 실비 받았던 내역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진단서에 의사가 탈수로 인한 치료 목적이라고도 작성되어 있는데 이게 어떻게 치료가 아닐 수가 있는지 다시 재문의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재문의 끝에 실비청구를 받았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실비보험사가 비슷할 거 같아요.
보험사에 꼭 확인해야 할 4가지
✔ 수액 맞기 전, 보험사에 먼저 보상 가능한 부분인지 꼭 확인이 필요
✔ 동일 질환으로 예전에 실비 청구된 이력 있는지
✔ 수액 포함된 진료기록에 "치료 목적" 명시 여부
✔ 담당자에게 지급 기준 세부항목 요청하기
수액만 맞았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의사 기록, 병원 진단서, 약 처방까지 꼼꼼히 챙기면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병원에서 수액 맞고 실비 지급된 경험이 있다면 그 내용까지도 보험에 제출하여 왜 안 되는 것인지, 뭐가 다른 것인지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절된 사례가 많아도, 사유에 따라 저처럼 지급 가능성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관련 글 링크도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