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잔뇨감이 있다면 자궁 난소물혹인 난소낭종을 의심해 보세요. 증상이 별로 없고 대부분은 무증상이라 지나치다가 암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글의 아래에서는 산부인과 검진 시, 꿀팁도 알려드릴 테니 놓치지 마시고 꼭 알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자궁 난소물혹을 알기 전의 증상

     

    ✅ 자꾸 소변이 마렵거나 잔뇨감이 생긴다. (새벽에도 자주 빈뇨감으로 잠에서 깬다)

     

     

    ✅ 부정출혈을 하거나 반대로 생리를 안 한다.

     

     

     

     

    ✅ 골반이나 배가 콕콕 쑤시거나 우리우리하게 통증이 있다.

     

     

    ✅ 똥배처럼 배가 많이 나오고 부푼다.

     

     

     

     

    자궁 난소물혹 원인

     

    여러 원인이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원인은 확인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저는 여성 호르몬 불균형이 있었고 이로 인해 물혹이 생성될 수 있다고 의사 선생님께 설명 들었습니다.

     

    난소에 물혹이 있다는데 이게 무엇인가요?

    난소 물혹은 대부분 양성인 혹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단순히 물혹인지 병적인 혹인지 어느 정도 구분하게 됩니다. 대개 물혹이 발견되어 이의 양성 및 악성 등과 같은 구별을 하기위한 진단하

    terms.naver.com

     

     

     

     

    난소물혹 가장 위험한 사이즈

     

    저도 처음에는 2~3센티로 알고 있었고 이때에는 주기적으로 초음파로 체크해봐야 합니다. 단순 물혹이라 사라질 수도 있고, 아니면 갑자기 커질 수 있거든요.

     

     

     

    아예 난소물혹이 10센티 이상으로 사이즈가 크면 뱃속에서 움직이지 않기에 수술해서 제거 후 조직검사를 하면 된다고 해요.

     

     

     

    하지만 저처럼 5~7센티의 중간 난소물혹 사이즈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난소물혹이 줄에 매달려있는 상태여서 난소물혹이 꼬일 수 있고, 좌우로 이동되면서 결국 터질 수가 있어 응급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위급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사이즈라고 합니다.

     

     

     

     

    난소물혹을 발견한 타임라인

     

    저는 20대 초반부터 자궁이 안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도 젊은 20~30대분들의 부인과 질병이 점점 더 높아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아프고 나서 느낀 점, 유전이 강한 질병이기도 해서, 딸이 없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1. 10대부터 생리통이 엄청 심했고, 진통제를 매달 챙겨 먹어도 걷기 힘들 정도였음

     

     

     

     

     

     

    2. 20대 중반, 갑자기 무서울 정도로 하혈을 하기 시작함

     

     

     

     

     

     

    3. 동네 산부인과를 가니 자궁내막증식증 같으니 소파술을 하여 조직검사를 하자고 함

     

     

     

     

     

    4. 검사결과 자궁근종으로 소견서 써줄 테니 대학병원으로 가서 제거해야 한다고 함

     

     

     

     

     

    5. 부인과 명의를 찾다가 한림대 평촌 임채춘 교수님께 수술받음

     

     

     

     

     

     

     

    6. 그 후 자연임신도 하고 출산도 잘하였으나 갑자기 30대 중반부터 생리주기가 빨라지기 시작함. (28일 > 24일)

     

     

     

     

     

     

    7. 중앙대 광명병원으로 가서 진료 보니 조기 폐경인 것 같다 하여 피검사, 호르몬 검사받음

     

     

     

     

     

    8. 너무 피곤하고 힘들면 여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질 수 있기에 반년 정도 약 처방 없이 지켜보자 함

     

     

     

     

     

    9. 반년 후에 다시 피검사, 호르몬 검사 하니 여성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올라와서 아무런 조치 없이 지켜보자고 함 (다만 생리주기가 빠르니 폐경이 남들보단 빨리 올 것 같다 예상)

     

     

     

     

     

    10. 컨디션 조절하고 잘 살아가다가 다시 30대 후반 하혈을 하기 시작함

     

     

     

     

     

    11. 동네 산부인과 가니 자궁경부에 용종이 있어서 제거 후, 조직검사 시행

     

    자궁용종제거 보험청구 200만원 받은 후기, 진단서 대체 수수료 무료 서류 추천

    실비 별도로 가지고 있는 보험사에서 200만 원 보험청구하여 받은 후기 알려드려요.200만원 보험청구후기👆 진단서 아직도 2만 원 내고 발급받으시나요? 이 서류면 진단서 대체 가능합니다. 무

    all.simple-life6.com

     

     

     

     

     

    12. 지혈제를 먹어도 하혈이 10일째 멈추지 않음, 자궁내막 조직검사 시행

     

     

     

     

     

     

    13. 조직검사 결과 암의 수치는 아니나 기존에 있던 오른쪽 난소 물혹이 기존 2~3센티이니 지켜보자 함

     

     

     

     

     

     

    14. 그 후, 이번에는 생리를 안 하기 시작함 (한 번도 생리를 건너뛴 적이 없음, 임신기간 때 말고는...)

     

     

     

     

     

    15. 다시 동네 산부인과 방문, 초음파보니 오른쪽 난소물혹이 갑자기 5센티가 넘었음. 다시 피검사하자고 함

     

     

     

     

    16. 일주일 만에 검사 결과 들으러 가니 암 수치는 아님, 초음파 다시 보니 6.5센티까지 커짐, 커지는 속도가 빨려져서 수술해야 하니 소견서 써주심

     

     

     

     

    17. 오류동 삼성미래여성병원에서 진료보고 피검사, 생리유도주사 맞고 기다리는 중 (생리가 나오면 물혹 사이즈가 작아질 수 있고, 생리가 한 달 넘게 지연되고 있으니 생리를 의도적으로 터트려보는 중)

     

     

     

     

     

    생리유도주사 비용금액과 부작용, 생리량과 실비청구 후기 

     

    생리유도주사 실비청구 가능할까? 부작용과 비용까지 솔직 후기

    난소혹이 커짐으로 인해 삼성미래여성병원에서 생리유도주사를 맞고 다시 진료를 보기로 했는데요.     처음 맞은 주사여서 맞은 이후 생리량이 어떤지 주사 비용과 부작용 그리고 실비까지

    simple-life6.com

     

     

     

     

     

     

     

    이번 주에 삼성미래병원산본제일병원 2곳을 다녀와보고 다시 한번 정리해서 수술할 곳을 정할까 고민입니다.

     

     

     

     

    삼성미래병원은 복강경, 로봇수술 전부 다 하는 병원이나, 집까지 거리가 있어 고민

    자궁난소물혹-소변이-자주-마렵다면-의심해보세요

     

     

     

     

     

    산본제일병원은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다닐 수 있을 것 같으나, 로봇수술 없이 복강경 수술만 한다고 해요.

    자궁난소물혹-소변이-자주-마렵다면-의심해보세요

     

     

     

    저처럼 자주 소변 마렵거나 잔뇨감 있으신 분들 난소물혹으로 방광이 눌려서 그럴 수 있으니 꼭 초음파 진료 보시기를 바라요.

     

     

     

     

     

    산부인과 검사 꿀팁!!

     

    보통 국가검진에서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검사만 기본으로 하는 분들이 주위에 꽤나 많더라고요. 오히려 2년마다 한 번씩 경부암 검사하니 오히려 경부암 진단받은 환자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꿀팁 나갑니다.

     

     

     

     

     

     

    그러나, 어차피 자궁경부 초음파로 볼 텐데 난소까지 초음파를 꼭 봐달라고 말씀하세요!!

     

     

     

    난소는 암이 생겨도 무증상이기 때문에 저도 경부암 검진받을 때마다 난소까지 봐달라고 말씀드려서 난소물혹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이라 무조건 난소까지 검사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비용 추가도 얼마 안 하니까 꼭 난소까지 체크해 보세요!!

     

    자궁난소물혹-소변이-자주-마렵다면-의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