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파일럿 안양 자차 연수 10시간 내돈내산 후기 – 장롱면허 탈출 성공!

운전대만 잡으면 식은땀이 나는 당신, 아직도 장롱면허인가요? 지금 연수 안 받으면 다시는 못 잡습니다. 저처럼요.

 

 

지금은 출퇴근도 혼자 가능할 정도로 성장했어요. 이 글은 저처럼 운전이 두려운 분들께 드리는 실제 내돈내산 연수 후기입니다.

 

 

 

 

 

 

 

 

 

 

 

 

장롱면허, 연수받기 무서웠던 이유

-  운전대 잡을 일이 없어 차폭감도 없고 마냥 두렵고 무섭기만 합니다.

 

 

면허 따자마자 초보 때 코너 돌다가 보도블록 올라타서 그 뒤로 10년 넘게 운전을 못했어요. (저만 이런가요? 특히 초보는 오른쪽 코너 돌 때 감이 없어서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해요)

 

 

 

 

 

- 실전 경험 부족 → 도로 공포증

 

 

20대 때 면허 취득해 놓고 10년 넘게 운전 안 한 사람 많잖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제가 운전하면 다른 사람들 혹시나 사고 나지 않을까 너무 무서워서 아예 운전해야지 생각조차도 못했어요.

 

 

 

 

 

 

 

 

왜 유어파일럿을 선택했을까?

동생도 초보였는데 아이가 많아 카니발로 바로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 유어파일럿에서 기본 10시간을 받고 여기저기 운전을 너무 잘하는 거예요. (차도 큰데 초보가 대단하고 생각했음)

 

 

 

연수받아야지 생각만 하고 보통은 면허학원 내에 있는 강사한테 연수받으면 되려나 했었는데

 

 

 

동생이 유어파일럿을 다른 지인에게 추천받고 시작했는데 딱 10시간 (총 4번)으로 바로 혼자 운전이 가능하다고 추천해서 저도 바로 유어파일럿에서 연수 신청을 했어요.

 

 

 

전 자차가 있어서 자차연수로 신청했지만 자차 없으신 분들은 연수선생님 차로도 가능하더라고요!!

 

 

 

 

 

 

 

그리고 안양 담당인 은희 선생님과 마지막으로 연수받으면서 갔던 오이도에서 추천해 주신 맛난 닭꼬치를 사 먹으면서 딱딱하고 어려운 운전연수가 아닌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여기 오이도 닭꼬치 맛있어요!!

 

 

 

 

 

 

 

 

 

10시간 자차 연수, 효과 있었을까?

✔ 첫날엔 브레이크도 급하게 밟음, 네비 보느라 전방을 자주 놓침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할만한데 싶었어요.

 

 

 

 

✔ 2번째 연수부터는 차선 변경 조금씩 가능했지만 여전히 네비와 사이드 미러를 보느라 전방주시가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 여강사님으로 요청드렸는데 여강사님께서 오셨고 부담 없이 잘 가르쳐주어요. 모든 수업 진행 시에는 보조 브레이크를 설치 후에 진행되니 안심할 수 있었어요.

 

 

 

 

 

✔ 자차로 해서 연수 후에도 차폭 감을 익히기가 수월했어요. 연수 2번 받고 바로 회사로 출퇴근하기 시작했어요.

 

 

연수 2번 만에 회사로 출퇴근이 가능하다니 신세계였어요!!!

 

 

 

 

 

 

✔ S자 도로, 오이도, 마트 주차장, U턴 등 조금씩 다른 길을 다녀보며 익숙해지는 연습을 했어요.

 

 

 

 

 

 

연수 비용,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 총 10시간 = 약 28만 원 (자차 연수 기준), 20시간 코스도 있더라고요.

 

 

 

 

 

 

✔ 1시간 수업당 10분 휴식이 있습니다. 

 

 

 

 

✔수업 진행 시 발행하는 주차비, 톨게이트 비용은 운전자 부담입니다.

 

 

 

 

✔ 강사 1:1 밀착, 시간대 조율 가능합니다. 

저는 주말만 가능해서 주말 토요일, 일요일에만 선생님과 시간 약속을 잡고 수업을 받았어요.

 

 

 

 

✔ 수업은 진행 시 3개월 이내에 마무리되어야 합니다. (개인정보 유지기간 때문이라고 해요)

실제로 3월 말에 운전 연수받기 시작해서 4월에 2번 받고, 마지막으로 5월에 1번 연수받아서 총 4번 나눠서 연수를 받았어요.

 

 

 

편한 저의 스케줄과 일정대로 선생님과 협의해서 연수받을 수 있어서 편했어요.

 

 

 

 

 

 

 

 

초보운전 팁, 이건 꼭 챙기세요

✔ 후방카메라 + 블랙박스 + 핸드폰 거치대 세팅

 

 

 

 

후방 카메라 있으면 주차할 때 편하더라고요. 아, 개인적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도 달까 말까 고민 중이에요. 고속도로 이용이 잦은 건 아니라 고민입니다. (오래된 차라 아무것도 없거든요.)

 

 

 

 

 

 

 

네비를 보면서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니 핸드폰 거치대도 꼭 미리 준비하세요!!

 

 

저는 2가지 타입으로 사용 중인데 1번이 더 편한 것 같아요. 네비가 옆에 있으면 전방도 봐야 하는데 네비도 봐야 해서 고개를 자주 왔다 갔다 돌리는 게 번거롭더라고요.

 

 

 

1번 제품은 다이소에서 2,000원 주고 구매했고 핸들 앞에 고정시키니 운전하면서 바로 보여서 편했어요.

 

 

 

 

 

 

 

✔ "초보운전 스티커"는 필수!

 

혹시 사고 날지 모르니 다이소에서 초보운전 스티커 구매해서 붙였어요.

 

 

 

 

 

✔ 방어운전 습관 들기

 

 

 

 

✔ 속도보다 ‘안전거리’에 집중

 

 

 

 

 

 

지금 연수를 고민 중이라면?

- 연수는 미루면 더 늦어지더라고요. 저도 나이 40세 되기 전에 30대에 해야지 생각하고 39세에 시작했는데 더 늦기 전에 연수받길 잘한 것 같아요.

 

 

 

- 처음이 어렵지, 익숙해지면 즐겁더라고요. 특히 혼자 차 타고 조용한 곳으로 운전하거나 마트 가서 무거운 거나 부피 큰 거 사도 집까지 편히 올 수 있으니 진짜 신세계였어요.

 

 

 

- 한 번 도전하면 스스로가 대견해집니다. 뭔가 나도 할 수 있구나 싶었어요. 물론 운전은 누구나 다 가능하지만 20대  때 왜 겁을 그리 먹었을까 할 정도로 쉽고 재미있었어요.

 

 

 

 

- 특히 더워지는 여름에 운전은 필수인 듯싶어요. 출퇴근만 하더라도 걸으면 온몸이 땀이 비 오듯이 쏟아지는데 이제 좀 편히 운전하면서 더 신세계를 경험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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