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최근 금 시세 변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경기 불안정과 환율 급등이 겹치면서 금값이 크게 오르고 있는데요. 앞으로 2년 내 1g당 100만 원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내 금 시세조회와 함께 금값·환율 관계, ETF 투자 대안까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금값 2년 안에 100만 원 터치
국내 금 시세는 국제 금 시세(트로이온스당 달러)와 환율(원/달러)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한국금거래소,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자료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1g당 금값은 약 11만 5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미국 연준(Fed)의 금리 정책,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 2년 내 1g당 100만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다만 이는 금 덩어리(1kg, 100g) 기준으로 계산 시 달러 환율 1,500원 이상이 유지되는 시나리오에서 나오는 수치입니다.
나의 금 시세조회
국내 금 시세는 다음 방법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국금거래소 공식 홈페이지: 1g, 3.75g(1돈), 100g 단위 금 시세 공개
- KRX 금시장(한국거래소): 금 현물 시세 및 거래량 확인
- NH투자증권, KB증권 앱: 금 현물·ETF 시세 실시간 확인
- 국제 금 시세 사이트(Kitco, Investing.com): 글로벌 시세와 달러 환율 동향 확인
👉 한국금거래소 공식 시세 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금값 상승 대안으로 금 ETF 투자 대안
금 실물 구매 대신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투자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KINDEX KRX금현물, TIGER 금선물(H), KODEX 골드선물(H) 등의 ETF가 상장돼 있으며, 1주 단위로 소액 투자도 가능합니다.
실물보관 부담 없이 금값과 연동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초보 투자자에게 선호됩니다. 특히 환율 변동까지 반영되는 달러 연동 ETF는 해외 금값 상승과 환율 상승을 동시에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금값과 환율의 관계
국제 금 시세는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면 국내 금값도 비례해 상승합니다.
예를 들어 국제 금값이 변동이 없더라도 원/달러 환율이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르면, 같은 금 1g을 사는 데 필요한 원화 비용이 늘어나 가격이 오릅니다.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국내 금값은 일정 부분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시기와 2022년 미국 금리인상 시기에 실제로 확인된 흐름입니다.
요즘 상승한 금값 전망
2024~2025년 금값 상승은 글로벌 금리 변동, 지정학적 분쟁, 환율 급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한국금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최근 금값 상승세는 일시적 이벤트(중동 분쟁, 미·중 갈등) 발생 시마다 급등했다가 안정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 달러 약세와 함께 금값이 다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금값이 하향 전망
금값은 안전자산 성격을 띠지만, 미국 기준금리 급상승, 경기 회복, 인플레이션 둔화 시 조정이 나타납니다.
2013년 미국 양적완화 축소 발표 직후 금값이 급락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또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 금 매수 수요가 줄어 일시적 가격 하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 우상향 추세는 유지되지만 단기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합니다.